아스날 경기를 봐온이래로 가장 최악의 경기를 보고말았다.
선수들의 실력, 정신력 두가지 모두에서 완벽한 패배였다.
두팀 역사상 가장 골을 많이 먹힌날이다.
게임에서 항상 긍정적인면을 보아오려고 했으나 오늘 그런것따윈 없다.
팀으로서 개인으로서 모두 졌다.
오랜 패배감에 물든 구너들의 머리속에 치욕적인 패배를 하나 채워졌다.
벵거와 보드진들은 늘 그렇듯이 똑같은 말을 늘어놓을것이다.
6년에서 또 시간은 흘러가고있다.
왜 바꾸지 않는가?
비단 이것은 나의 팀에 대한 푸념이 아닌 나에 대한 푸념일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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